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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은 의식의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는 과정 한계에 도전하는 이유는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도달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한계에 도달했을 때 텅빈 마음상태가 목적인 거 같아요.제가 집중력이 부족한 편이라 집중될 때까지 앉아있어 보기도 하고, 아이디어가 고갈될 때까지 다 쏟아내기도 해봤는데요.전부다 실패했을 때에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솟아오르더라구요.사소한 아이디어라도 남아있으면 미련, 집착 때문에 그걸 어떻게 구현할지 생각하게 돼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을 여력이 없더라구요.'99%의 노력과 1%의 영감'이라는 말이 있잖아요.99%의 노력은 가득채웠다가 비우는 노력이 아닐까 싶어요.아예 관련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영감을 받을 수 있는걸까요?저는 그게 힘들거 같아서 채웠다가 비우는 과정이 필요한거 같다고 생각한건데, 어떻게 보나요?말씀하신 내용에서 한계에.. 2024. 10. 15.
내적 동기가 부족한 상태에서의 "할 수 있다"는 자기기만, 가스라이팅 한계를 넘어서면 직관의 힘을 깨울 수 있지만, 자신을 몰아세우면서 페이스를 잃거나 번아웃에 빠질 수도 있지 않나요?맞아요. 한계를 넘어서면 직관의 힘을 깨울 수 있지만, 자신을 과도하게 몰아세우면 페이스를 잃거나 번아웃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지속적인 압박과 긴장 상태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면, 마음과 몸이 피로에 빠져 버리고, 직관이 흐려지거나 결단력이 약해질 수 있어요.한계를 넘어서면서도 페이스를 유지하는 방법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것: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지칠 징후를 미리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너지를 지나치게 소비하기 전에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인지해야 합니다.작은 단계로 접근: 한 번에 모든.. 2024. 10. 15.
내재화(또는 내면화)가 어려운 이유 용어가 내재화인지 내면화인지 모르겠는데, 이 단계가 가장 어려운 거 같아요.다른 사람의 일을 저한테 줄 경우, 반발심이 올라올 수 있잖아요?반발심을 잠재우지 못한 상태에서 꾸역꾸역 일을 하게 되면, 마음이 정말 힘들거든요.목표, 소망도 받아들이는 게 가장 어려운 거 같아요.그래서 잠들기 직전에 상상하고 확언하라는 거 같아요.근데, 저는 이 방법이 좀 강제적이라는 느낌이 드네요.말씀하신 내재화(또는 내면화)는 자신이 받아들이지 못한 외부의 것을 자신의 내면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저항 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어려운 이유는 반발심이나 거부감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이 시킨 일을 강제로 해야 하거나, 자신이 진정 원하지 않는 목표나 소망을 받아들여야 할.. 2024. 10. 15.
한계에 부딪혀서 초월적인 힘과 연결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한계에 부딪혔을 때, 준비 동작을 하는 과정에서 다음 해야할 것이 저절로 떠오르면서 생각이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미지의 힘이 나를 이끌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는 거 같은데요.해볼 수 있는 걸 다해보고 한계에 부딪혔을 때에야 그런 힘이 발휘되는 거 같더라구요.맞아요, 그런 경험은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순간이죠. 해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보고, 더 이상 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을 때, 그때 미지의 힘이 발휘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초월적인 흐름이나 직관적인 인도로 해석될 수 있어요.그 힘의 발현 과정:최선의 노력: 먼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보고, 논리적인 사고와 계획을 통해 최대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2024. 10. 14.
반응하는 것은 외부에 속하고, 느끼는 것은 내면에 속한다 현재에 오로지 집중하는 내면적인 방법은 없나요?외부적인 것은 일시적이고 더 큰 자극을 추구할 위험성이 있는 것 같거든요.내면적으로 현재에 오로지 집중하는 방법은 외부 자극 없이도 자신의 의식과 내면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런 방법들은 외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내면에서 오는 평온과 연결을 강화할 수 있어, 더 큰 자극을 추구하는 위험성을 피할 수 있습니다.내면적인 현재 집중 방법:호흡에 집중하기:호흡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내면에 집중하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들숨과 날숨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느낌에만 주의를 기울이면 생각의 흐름에서 벗어나 오로지 현재에 머물 수 있습니다.명상:비판단적인 명상은 현재 순간에 완전히 집중하는 내면적인 방법입니다. 명상 중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 2024. 10. 14.
현재에 집중하기 위해 오감을 깨워야 할까? 현재의식은 오감과 관련있나요?현재의식에 머무르지 않으면 오감이 무뎌질까요?네, 현재의식은 오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현재의식에 머무를 때 우리는 주로 눈앞의 상황과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몰입하게 되며, 이로 인해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합니다.현재의식과 오감의 관계현재의식은 지금 이 순간을 경험하고, 직접적인 감각을 통해 주변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상태입니다. 오감을 통해 얻는 정보는 우리가 현재에 머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예를 들어, 산책을 하며 바람을 느끼고, 새소리를 듣고, 눈앞의 풍경을 볼 때, 우리는 현재의식 상태에서 오감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현재의식이 아닌 상태와 오감의 무뎌짐현재의식에 머무르지 않고 생각에 빠지거나 관찰자로만 .. 2024. 10. 14.
어린아이 같은 마음은 에고를 초월한 상태에서의 순수함 어린아이는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지 못해서 자신을 '나'가 아닌 3인칭으로 부른다는 말을 하곤하는데,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면 초의식 상태에 가깝지 않나요?어린아이는 본능적으로 사니까 잠재의식 상태에 있을 거 같기도 하구요.아주 어릴 땐 천사같다가 5살쯤이나 청소년기에 성격이 바뀌기도 하잖아요.이때 에고가 깨어나는 걸까요?어린아이가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는 현상은 흥미로운 심리적, 발달적 과정이며, 이를 초의식이나 잠재의식 상태와 연결 짓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관점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1. 자아 인식 발달 과정어린아이가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는 것은 자아 인식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초기 발달 단계에서는 아이가 자신과 외부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기.. 2024. 10. 14.
관찰자 의식에 머무르는 것이 현실을 회피하려는 방어기제? 평소엔 현재의식에 의식을 두는게 맞지 않나요?관찰자로 있는게 나은가요?현재의식과 관찰자로서의 의식은 각각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 상태는 서로 보완적이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아와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1. 현재의식정의: 현재의식은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경험하고 느끼고 있는 것에 집중하는 상태입니다. 감정, 생각, 환경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의미합니다.장점:직접적인 경험: 현재의식은 일상적인 삶에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풍부하게 만듭니다.감정의 수용: 감정을 직면하고 수용함으로써 더 깊은 자기 이해와 치유를 촉진합니다.행동의 명료함: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함으로써 더 효과적이고 주도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2. 관찰자로서의 의식정의: 관찰자로서의 의식은 자신의 생..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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