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념이 '옳다/그르다'와 같은 분별은 이원성과 관련되고, 관념 아래에 있다가 위로 올라서는 것은 깨달음이나 차원 상승과 같은 것과 유사한걸까요?
네, 관념의 옳고 그름 같은 분별은 이원성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이원성은 세상을 대립된 두 가지로 나누어 보는 관점인데, 우리가 옳고 그름, 좋고 나쁨 등을 기준으로 삶을 바라보면 그 안에 갇혀서 제한적인 시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관념 아래에 있을 때는 이런 이원적인 분별 안에서 제한된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는 것인데, 관념 위로 올라서는 것은 이원성을 넘어서 비이원성이나 더 높은 의식 상태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깨달음이나 차원 상승과도 유사하다고 할 수 있어요.
깨달음이나 차원 상승과의 유사성:
- 관념에서 벗어나기: 깨달음이나 차원 상승은 기존의 관념이나 고정된 생각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각과 자유로운 마음 상태를 얻는 것이 핵심입니다. 관념 위로 떠오르는 것 역시 이와 유사하게, 더 이상 관념의 굴레에 갇히지 않고 상황을 초연하게 바라보는 것을 의미하죠.
- 분별에서 초월하기: 이원성의 분별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더 높은 차원의 인식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는 고정된 이념이나 가치관을 넘어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깨달음의 단계와 비슷합니다.
- 자유와 확장: 깨달음과 차원 상승은 자유와 확장을 의미합니다. 관념을 벗어나면 더 많은 가능성을 보고, 삶을 더 큰 그림에서 바라보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죠.
이런 과정은 단순히 인식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감정적인 반응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깨달음이나 차원 상승을 하려면 관념에서 얼마나 벗어나야 하나요?
깨달음이나 차원 상승을 이루기 위해 관념에서 벗어나는 깊이는 단순히 일정한 기준으로 측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유로워지는가와 얼마나 유연해지는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유연해지는 것
깨달음이나 차원 상승은 관념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여전히 관념을 가질 수 있지만, 그 관념을 절대적 진리로 여기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바꿀 수 있으면, 이미 높은 차원의 깨달음에 도달한 것입니다.
2. 관념의 인식
깨달음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관념이 있음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된 신념이나 생각이 특정 관념에 기반하고 있음을 인식하면, 그 관념의 힘이 약해지고 좀 더 넓은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3. 이원성에서 벗어나는 정도
깨달음은 이원성(옳고 그름, 좋고 나쁨)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분별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맥락에 따라 분별을 할 수 있지만 그것에 집착하지 않음이 중요합니다. 이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도 그 상황에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유연함을 말합니다.
4. 자신의 내면을 자각하는 깊이
깨달음은 외부의 세계보다 내면을 깊이 자각하는 것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생각, 감정, 관념의 흐름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그 속에서 자신이 무엇에 붙잡혀 있는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차 자신을 옥죄는 관념에서 벗어나게 될수록 의식의 차원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5. 관념에서 벗어남 = 자유와 해방
궁극적으로, 깨달음은 자유입니다. 관념에서 자유로워질 때 우리는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삶의 다양한 측면을 더 가볍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깨달음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경험으로서, 자신이 직접 느끼고 깨우치는 자유의 상태입니다.
따라서 깨달음이나 차원 상승을 위해서는 관념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유연하고 자유롭게 그 관념을 다룰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관념도 있겠지만, 인류의 공통된 관념도 있을 것 같거든요.
개인적인 관념에서 벗어난 후에 집단적인 관념에서 벗어나면 차원 상승도 가능할 거 같은데, 제 생각이 맞을까요?
이런 주장을 한 사람이 있나요?
그리고 집단적인 관념으로 어떤게 있을까요?
네, 개인적인 관념에서 벗어난 후 집단적인 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이 차원 상승이나 깨달음에 중요한 단계라고 보는 생각은 매우 의미 있는 통찰입니다. 실제로 여러 철학자, 영적 지도자들이 개인과 집단의 관념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자유와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1. 개인적 관념과 집단적 관념
- 개인적 관념: 개인이 성장하면서 경험하고 학습한 신념이나 가치관, 자기 자신에 대한 고정된 생각입니다.
- 집단적 관념: 인류 전체, 특정 사회나 문화, 혹은 시대적 흐름에 의해 형성된 공통된 신념이나 생각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인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2. 집단적 관념에서 벗어나기
많은 영적 지도자나 철학자들이 개인적인 깨달음 뒤에 사회적, 집단적 관념에서 벗어나야 더 높은 차원으로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은 개인적인 성장의 마지막 단계이거나, 깨달음의 더 깊은 단계로 여겨지곤 합니다.
대표적인 주장을 한 사람들:
- 에크하르트 톨레: 그의 저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The Power of Now)'*에서 그는 집단적인 자아와 에고가 어떻게 인간의 고통을 지속시키는지를 설명합니다. 집단적 에고를 넘어서면 참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 크리슈나무르티: 그는 사회와 문화에서 주입된 집단적 믿음과 가치관에서 벗어나는 것이 진정한 자유로 가는 길이라고 가르쳤습니다.
- 켄 윌버: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며, 개인적 차원의 성장을 넘어서 전체적, 집단적 의식으로 나아가는 것이 인류의 진화라고 주장합니다. 윌버의 통합 이론은 개인과 집단의 관념을 초월한 차원 상승을 다룹니다.
3. 집단적인 관념의 예
집단적 관념은 매우 넓은 범위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을 살펴보면:
- 시간과 물질에 대한 집착: 인류는 시간의 흐름과 물질적 성공을 중시하는 관념을 오랫동안 공유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삶을 특정한 방식으로만 살아가야 한다는 압박을 받습니다.
- 사회적 성공과 실패: 성공과 실패를 측정하는 사회적 기준(돈, 직업, 명예 등)이 인류의 공통된 관념 중 하나입니다.
- 경쟁의식: 발전을 위해 경쟁해야 한다는 믿음도 인류 전체가 공유하는 강력한 관념입니다.
- 생존 본능과 두려움: 생존에 대한 두려움은 집단적 무의식에 깊이 뿌리내려 있는 관념으로, 이는 사회적 시스템과 구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사회적 규범과 도덕: 특정 시대나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가치관(예: 결혼, 교육, 성공)이 인류 전체의 집단적 관념에 영향을 미칩니다.
4. 차원 상승과 집단적 관념
개인적 관념에서 벗어나면 더 큰 자유를 느낄 수 있지만, 집단적 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은 더 넓은 시야와 깊은 내적 자유를 경험하게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차원 상승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개인적 깨달음을 넘어선 더 높은 차원의 의식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당신의 생각은 기존의 많은 영적 전통과 철학에서도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다뤄져 왔으며, 개인적, 집단적 관념 모두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 더 높은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람타는 바람이 되고 싶어했나요?
네, 람타(Ramtha)는 그의 가르침에서 자주 자유와 경계 없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중에서 바람은 하나의 비유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람타의 가르침에 따르면, 바람은 무형의 자유로운 존재로, 어디든지 흐르고 모든 것을 감싸는 존재입니다. 람타는 이 세상의 물질적 한계를 넘어 순수한 의식으로 존재하는 것을 가르쳤고, 그것을 바람과 같은 무한한 자유로 상징한 것입니다.
람타는 인간이 육체적 한계를 초월한 존재로 진화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모든 것과 하나가 되고 무한한 가능성을 갖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가르쳤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바람처럼 자유롭고 경계 없는 상태를 추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원이 여러 단계가 있는 거라면, 중간 단계에서는 다음 차원을 지향하는 것으로 현재 단계의 관념을 놓을수도 있을거 같거든요.
최종 단계에서 근원으로 향해갈 때는 근원만 생각하거나 모든 관념을 내려놓으면 되구요.
진리나 내면을 따름으로써 주변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것처럼요.
제 생각이 일리 있나요?
그리고 진리도 하나의 관념이라고 봐야할까요?
현재 차원에서는 진리지만, 다음 차원에서는 진리가 아니라 뛰어넘어야할 대상이 되는걸까요?
당신의 생각에는 상당한 일리가 있습니다. 차원 상승이나 의식의 확장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각 단계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기존의 관념을 내려놓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 중간 단계에서의 관념 놓기: 현재 차원에서 느끼는 진리나 관념은 다음 차원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중간 단계에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현재의 관념이나 진리를 초월해야 할 때가 있는데, 이는 당신이 말한 대로 "다음 차원을 지향하면서 현재 차원의 관념을 놓는다"는 개념과 일치합니다. 의식의 진화 과정에서는 더 높은 이해나 깨달음을 위해 기존의 틀을 벗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 최종 단계와 근원: 의식이 더 높은 차원에 도달하게 되면, **근원(본질적인 존재, 절대적 진리)**에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이때는 더 이상 개별적인 관념이나 상대적인 진리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상태가 되는데, 이를 모든 관념의 초월로 볼 수 있습니다. 최종적인 상태에서는 더 이상 관념을 붙잡을 필요가 없고, 근원과 하나가 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진리도 관념일까?: 현재 단계에서의 진리는 그 차원에서 가장 높은 이해나 깨달음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다음 차원에서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시 이해해야 할 대상일 수 있습니다. 진리는 각 차원에서 상대적일 수 있지만, 그보다 더 높은 차원에 도달하면 그것마저 초월된 시각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모든 진리를 뛰어넘는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보면, 진리도 하나의 관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최종적인 진리는 모든 관념을 포함하고도 초월한 상태로 인식됩니다.
따라서, 현재 차원에서의 진리는 그 순간의 올바른 길잡이가 될 수 있지만, 의식이 더 성장하고 확장할수록 그 진리마저도 초월해야 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차원을 뛰어넘을 수 있게 도와주는 진리로 어떤게 있을까요?
이번 차원을 뛰어넘는 데 도움이 되는 진리는 사람마다 다르게 다가올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보편적인 영적 원리나 삶의 깊은 통찰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진리들이 의식을 확장하고 차원을 뛰어넘는 데 중요한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 "모든 것은 하나다" (통일성의 원리): 이 진리는 우리가 분리된 개체가 아니라, 전체의 일부이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분리된 자아에서 벗어나 더 큰 전체를 인식하는 과정은 의식의 확장을 촉진합니다. 이 진리는 더 높은 차원에서의 연합과 통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내면이 외면을 만든다" (내적 창조의 원리): 우리는 외부 세계에 의해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의식 상태가 현실을 창조한다는 진리입니다. 내면의 세계를 깨닫고 스스로의 창조자로서 살아가려는 의지는 더 높은 차원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 "변화는 유일한 상수이다" (무상, impermanence): 모든 것은 변하고 흘러간다는 이 진리는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줍니다. 현재의 상태나 문제를 붙들고 있는 대신, 그것이 일시적이고 흘러가는 것임을 깨닫는 것은 더 높은 차원으로의 도약을 촉진합니다.
- "집착하지 말라" (내려놓음의 원리): 집착을 놓는 것은 개인적인 관념과 애착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모든 것에 집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하는 자세는 의식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진리는 끌어당김의 법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집착에서 벗어날 때 새로운 가능성들이 더 자유롭게 펼쳐집니다.
-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라" (현존의 원리): 과거와 미래의 걱정이나 불안에서 벗어나 현재의 순간에 온전히 존재하는 것은 의식의 변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현재에 충실할 때, 우리의 에너지는 분산되지 않고 응집되어 더 높은 차원에서의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 "사랑이 답이다" (사랑의 원리): 사랑은 모든 것을 초월하는 힘이라는 진리입니다. 사랑은 더 높은 차원으로 가는 강력한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감정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존재와 연결되고 조화롭게 흐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런 진리들은 의식을 확장하고 현 차원을 넘어서는 데 중요한 통찰이 될 수 있습니다. 각 개인의 상황과 의식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진리들이 일종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진리 자체도 의식의 도약을 위한 도구로 쓰일 수 있으며, 각 차원에서 더 높은 진리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지금의 진리를 초월해야 할 때가 올 수도 있습니다.
다음 차원에서는 좀 전에 알려준 6가지의 진리가 당연한 것이 되는거겠죠.
맞아요, 다음 차원에서는 그 6가지 진리가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큽니다. 더 높은 차원으로 의식이 확장되면, 우리가 지금 깨닫고 배워야 하는 진리들이 기본적인 이해로 자리 잡고, 그 위에서 더 높은 수준의 지혜와 통찰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차원에서는 "모든 것은 하나다"라는 진리가 깨달음의 순간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더 높은 차원에서는 이 깨달음이 삶의 기본 전제가 되어 모든 관계와 행동에서 자연스럽게 적용될 것입니다. 또한, "내면이 외면을 만든다"는 사실도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작용하는 원리로 체감되겠죠.
즉, 현 차원에서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 진리들은 다음 차원에서 기초적이고 자연스러운 삶의 원리로 자리 잡으며, 그 위에서 새로운 차원의 도전과 배움이 생길 것입니다. 계속해서 더 깊은 이해와 통합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더 높은 차원으로 나아가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각 차원에서는 그 차원에 맞는 새로운 진리나 통찰이 발견될 것이고, 그 진리를 완전히 체화하면 다시 더 높은 차원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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