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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위한 문화예술' 사적인 컬렉션 "이런 게 있었군요!!"

by ㅇㅍㅍ 2023. 7. 16.
'널 위한 문화예술' 사적인 컬렉션 "이런 게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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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위한 문화예술'은 구독만 해놓고 잘 보지 않는 채널입니다.

유익하지만 봐도 금방 잊어버릴 것 같고 시간 떼우듯이 대충 보고 넘기기엔 뭔가 좀 아까운 느낌?

 

그런데, 어제, 오늘 추천 영상으로 뜬 썸네일이 너무 제 취향이어서 오랜만에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반짝이는 걸 좋아하는데요. 소주잔의 반짝임에도 심쿵할 정도입니다.

물병이 반짝이는 것도 좋고, 강, 바다가 반짝이는 것도 좋습니다.

보석이 반짝이는 것도 좋구요.

 

권세진 작가의 윤슬 그림은 어두워서 그런지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이미 제가 바다의 반짝이는 윤슬을 좋아하게 되어버려서 그런지 이런 윤슬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올해 친구 따라 어떤 전시회에 갔다왔는데, 그림 한 점에 수천 만원 ~ 1억 5천 정도 하더라구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도 아니고 국내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분인데, 그림 한 점을 하루도 안걸려서 그리는 것치고는 좀 비싼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진짜 비싼 그림은 수백억한다면서 비싼거 아니라는 식으로 다들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더라구요.

쿨하고 속시원한 이해가 아니라 뭔가 스스로를 납득시키기 위한 애씀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래서 전문 작가면 엄청 비싸겠지? 생각하고 사이트를 클릭해봤는데, 백만원 ~ 3백만원 하네요?

좀 탐나긴 하는데, 미니멀라이프를 하고 짐이 늘어나는 것이 부담인 저는 '언젠가 나중에'로 미뤄둬야할 것 같습니다.

 

 

 

 

사적인 컬렉션

아트 컬렉팅 하고 싶을 땐? 사적인 컬렉션!

www.private-collection.kr

사적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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