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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면 핫플 동네멋집" 프로그램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은근히 힐링되더라고요.
"손 대면 핫플 동네멋집" 3회에서 소개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풍경입니다.
김성주가 감탄하며 "아 바로 막 시 한 수가 읊어지는.."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사장님의 모습에서 '왜 이런 분이 성공을 못하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 단장한 가게의 모습입니다.
전부 맛있지만, 감자 도넛이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새 단장한 가게를 보며 환하게 웃으시는 사장님의 모습을 보고 저도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풍류를 즐기고 싶을 만큼 멋스러워진 가게 인테리어도 좋지만, 사장님의 웃는 모습을 보면서 이 가게는 사장님이 행복하면 손님도 행복한 기운을 받으러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맛집을 쫓아다니는 편이 아니고 일하는 분들의 에너지를 보는 편입니다. 저 같은 사람에겐 멋스러운 간판도 필요 없는 거죠. 가게의 사장님과 점원이 간판이니까요.
위치는 "신철원 단풍도넛"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2~3시간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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