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식비를 대략 정해놓는 편이다 보니, 월 말에는 살 게 있어도 꾹 참고 냉장고 파먹기를 합니다.
그래서 월 초만 되면 살 게 많습니다.
엘그로 씻어나온 쌀 20kg를 다 먹어서 이번달에는 쌀을 사야 하는데..
오늘 네이버쇼핑 '식자재민족'을 눈팅하다가 누룽지가 저렴하게 나온 걸 발견해서 이번달엔 쌀 대신 누룽지를 사서 먹기로 하고 누룽지 3kg을 4개 구입했습니다.
쌀도 사고 누룽지도 사면 좋겠지만..
과거에 잘 쓰지도 않는 것 마구 쟁여놓고 살다가 1년 전부터 비우는 삶을 살아보니 예전에 어떻게 그렇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그때 생각만 하면 조금 갑갑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 때 찍어놓은 집, 냉장고 등 사진 보면 정말 한심합니다.
거의 매일 택배가 3~6개씩은 왔었고, 잘 알지도 못하는 옆집 남자분이 '집에 택배가 뭐 그렇게 많이 오냐?'고 말한 적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도 놀랍더라고요. 택배가 매일같이 오는데도 집이 터지지 않는 게..
물건 들어갈 자리가 있고 누울 자리가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예전에 홍영선 볶은곡식을 사 먹은 적 있는데, 250g에 11,000원입니다.
'홍영선 볶은곡식' 특징
볶은곡식은 찌고, 삶고, 굽는 과정을 거칩니다. 곡식을 찌고 삶고, 굽고, 알파화시킨 곡류일 경우 장내에서 미생물이 작용하기에 가장 양호한 상태가 되어 장에서 발효가 잘 일어나면서, 나오는 열에 의해 아랫배와 몸이 따뜻해집니다.
'홍영선 볶은곡식'은 비싸서 한번 사 먹고 말았는데, 오늘 문득 찌고, 삶고, 굽는 과정이 좋은 거라면 누룽지도 좋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누룽지는 밥을 한 다음에 굽잖아요. 밥을 하는 과정을 찌고 삶는 걸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일단은 몸에 좋으려니 생각하고 먹어보려고요.
3kg에 4,990원이면 정말 저렴한 것 같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foodminjok/products/7277883424
아직 받기 전이라서 맛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제 입이 고급이 아니라 웬만하면 맛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ChatGPT에 어색한 문장이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아래의 문장이 어색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오늘 네이버쇼핑 '식자재민족'을 눈팅하다가 누룽지가 저렴하게 나온 걸 발견해서 이번달엔 쌀 대신 누룽지를 사서 먹기로 하고 누룽지 3kg을 4개 구입했습니다."
- "눈팅하다가"는 비공식적인 표현이므로 "눈팅 중에"로 바꿔주면 좋습니다.
- "이번달엔" 대신 "이번 달은"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누룽지를 사서 먹기로 하고" 대신 "누룽지로 대체하여 먹기로 결정하고"로 바꾸면 더 명확하게 전달됩니다.
개선된 문장:
"오늘 네이버쇼핑 '식자재민족'을 눈팅 중에 누룽지가 저렴하게 나온 것을 발견하여 이번 달은 쌀 대신 누룽지를 구입하여 먹기로 결정하고, 누룽지 3kg을 4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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