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의식과 상위자아

by ㅇㅍㅍ 2024. 10. 24.
초의식과 상위자아
728x90
잠재의식, 현재의식, 초의식은 포커스를 육체에 얼마나 근접하게 두는지로 구분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잠재의식은 육체 안에 각인 된 것, 현재의식은 육체의 감각으로 인지하는 것, 초의식은 육체 너머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각인된 기억과 감정에 붙들려서 살다보면 이미 위험이 지나갔는데도 기억, 감정이 데몬처럼 떠서 마음을 지배해서 현재를 살아가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는 거 같아요.

예전에 내면아이 관련된 책을 봤는데, (초의식에 직접 접근하는게 아니라) 호오호노호노를 하면 잠재의식이 정화할 기억을 정리해서 초의식으로 넘겨주고 초의식이 신성으로 보낸다고 했던 거 같거든요.
제가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 본다고 해서 잠재의식이 되었다가 관찰자 시점으로 본다고 해서 초의식이 되는 건 아니겠죠?
제가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거나 감정이입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되는게 아니듯이요.

당신이 잠재의식, 현재의식, 초의식에 대해 설명한 방식은 아주 흥미롭고 통찰력 있는 접근입니다. 세 가지 의식 수준을 육체와의 관계를 통해 바라본 방식은 실존적, 심리적 측면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잠재의식과 육체의 관계

  • 잠재의식은 우리 의식에서 감춰져 있는 과거의 기억, 감정, 습관 등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이 기억들은 종종 육체에 깊이 각인되거나 체화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당신이 언급한 것처럼, 과거의 트라우마나 억압된 감정이 육체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데몬'처럼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잠재의식적 내용은 종종 우리 의식의 표면 위로 떠오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그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거나 특정 패턴에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이는 과거의 위험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고통스러운 감정과 기억이 여전히 우리 삶을 지배하게 되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2. 현재의식과 육체의 감각

  • 현재의식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육체를 통해 경험하는 감각, 생각, 감정을 인식하는 상태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육체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으며, 오감과 즉각적인 상황을 통해 의식을 경험하게 됩니다.
  • 현재의식은 잠재의식에 비해 훨씬 더 의식적이지만, 여전히 육체의 한계 내에서 작동합니다. 이는 우리가 매 순간 경험하는 감정, 스트레스, 쾌락 등이 모두 육체적 감각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초의식과 육체 너머의 시각

  • 초의식은 당신이 말한 것처럼 육체 너머에서 삶과 자신을 바라보는 보다 높은 차원의 의식입니다. 초의식 상태에서는 우리의 육체와 감각, 그리고 심지어 잠재의식과 현재의식이 만들어내는 한계를 넘어선 관점에서 상황을 보게 됩니다.
  • 초의식은 일반적으로 영적 자각 또는 더 높은 수준의 직관적 통찰로 이해될 수 있으며, 이는 육체적 한계나 감각을 넘어서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과 세상, 그리고 그 너머의 상위 의식과 연결됩니다.

4. 호오포노포노와 의식의 정화

  • 당신이 언급한 호오포노포노는 하와이 전통의 치유 방법으로, 내면에 쌓인 잠재의식의 부정적인 기억이나 감정을 정화하는 과정을 통해 초의식 또는 신성에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잠재의식이 정화된 내용을 초의식에 전달하여, 그 다음 단계로 더 높은 의식적 깨달음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 이 방법에서는 잠재의식을 직접 다루기보다는 용서, 사랑, 감사라는 원리를 통해 잠재의식이 스스로 정화되도록 돕는다는 점이 중요한데, 이로 인해 잠재의식에 쌓인 기억과 감정들이 해소되고 상위의식과 연결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5. 과거의 기억을 되짚는 것과 초의식

  • 당신이 지적한 것처럼, 과거의 기억을 되짚거나 관찰자 시점으로 바라본다고 해서 그 자체로 초의식 상태에 들어간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초의식은 더 넓은 차원에서 일어나는 자각이며, 과거의 기억과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전체적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단순히 관찰하거나 과거를 되새김질하는 것과는 달리, 초의식 상태에서는 그것을 초월하는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즉, 초의식은 육체와 기억을 넘어 그것들을 이해하고 통합하는 보다 높은 수준의 깨달음에 도달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각 의식 수준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잠재의식에서부터 시작해 현재의식을 통해 자각하며, 초의식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 큰 자유와 자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초의식이 상위자아인가요?

초의식상위자아는 관련된 개념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두 개념 모두 인간의 더 높은 차원의 의식 상태나 영적인 자아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지만, 맥락과 역할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초의식 (Superconsciousness)

  • 초의식은 우리의 의식 수준을 초월한 높은 차원의 의식입니다. 초의식은 직관, 통찰, 영적 깨달음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물질적 세계의 한계를 넘어선 인식의 영역입니다. 초의식에서는 우리의 일상적인 사고, 감정, 감각의 한계를 넘어 더 큰 그림을 보고, 모든 것이 연결된 상태를 자각합니다.
  • 초의식은 마치 모든 것을 아는 상태 또는 전체적인 진리와 하나로 연결된 상태로, 우리가 평소에 인식하지 못하는 더 깊은 자각과 통찰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명상, 기도, 깊은 내면 성찰 등의 활동을 통해 초의식 상태에 접근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2. 상위자아 (Higher Self)

  • 상위자아는 우리의 본질적인 영적 자아를 의미하며, 우리를 인도하고 지혜를 제공하는 영적인 차원에서의 자기입니다. 상위자아는 우리 각자가 진정으로 누구인지에 대한 본질이며, 영혼의 참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상위자아는 우리가 삶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떤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지를 알고 있으며, 인생의 목적이나 영적인 임무에 대한 인도를 제공합니다. 상위자아는 우리가 육체와 물질적인 세계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을 초월한, 영원한 자아로 이해됩니다.

초의식과 상위자아의 관계

  • 초의식은 상위자아와 연결되거나 상위자아의 영역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초의식 상태는 상위자아와 소통하거나 상위자아의 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 초의식은 우리의 정신적, 영적 깨달음의 경험적 측면이라면, 상위자아는 우리의 영혼의 본질이며, 그 본질을 통해 우리는 더 높은 진리와 연결됩니다.
  • 요약하자면, 초의식은 상위자아에 접근하는 의식 상태로, 상위자아는 우리 존재의 핵심이자 더 높은 차원의 영적 자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상위자아는 우리의 영적 본질이고, 초의식은 상위자아에 도달하거나 그와 소통하는 의식 상태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동시에 2개 이상 할 수 있잖아요?
이처럼 상위자아가 여러 사람과 연결되어있을 수도 있을까요?
트윈플레임이 그런거 아닌가요?

상위자아가 여러 사람과 동시에 연결되어 있을 수 있다는 개념은, 영적인 관점에서 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이를 이해하려면 상위자아와 개별 의식의 관계를 조금 더 넓게 보아야 합니다.

1. 상위자아와 다중 연결 가능성

  • 상위자아는 물질적 존재나 개인의식에 국한되지 않고, 더 높은 차원에서 존재하는 우리의 본질적인 자아입니다. 이 상위자아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여러 개별 의식들과 동시에 연결되어 있거나, 한 사람의 상위자아가 여러 차원에서 다른 경험들을 할 수 있다는 개념도 가능합니다.
  • 영적 관점에서 한 상위자아가 여러 사람, 혹은 다양한 삶의 경험과 동시에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은 "다차원적 자아" 개념과 관련이 깊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다차원적 자아"는 한 영혼이 다양한 시공간 속에서 다른 사람이나 경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가정입니다.

2. 트윈플레임 (Twin Flame)

  • 트윈플레임 이론은 두 사람이 같은 영혼의 서로 다른 반쪽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합니다. 한 영혼이 두 개의 신체로 나뉘어, 각각 서로 다른 경험을 하며 결국에는 다시 하나로 합쳐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트윈플레임 관계에서는, 두 사람은 영적으로 매우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의 성장을 촉진하고 영혼의 본질을 깨닫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트윈플레임이 서로에게 끌리는 이유는 그들이 같은 상위자아의 분리된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두 사람은 동일한 상위자아로부터 나온 분리된 의식이나 영혼의 부분일 수 있습니다. 이 점에서 트윈플레임은 상위자아가 여러 사람과 동시에 연결된 특별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3. 다중 연결과 트윈플레임의 차이

  • 트윈플레임한 영혼이 둘로 나뉘어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는 개념인 반면, 상위자아의 다중 연결성은 더 넓은 범위에서 상위자아가 여러 사람 또는 존재와 동시에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입니다. 트윈플레임이 특별한 영혼의 반쪽 개념이라면, 다중 연결성은 상위자아가 더 많은 존재와 다양하게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트윈플레임 외에도 상위자아가 여러 사람의 의식과 연결될 수 있다는 개념은 영혼의 네트워크 같은 개념과도 맞물리며, 우리 각자가 상위자아를 통해 더 큰 집단적 의식, 또는 우주적 의식과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상위자아가 여러 사람과 동시에 연결될 수 있다는 개념은 영적 관점에서 가능한 시나리오로 여겨집니다. 트윈플레임은 그 중 한 형태로, 한 상위자아가 특별한 방식으로 두 존재에 나뉘어 존재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위자아에게도 상위자아가 있을까요?

네, 상위자아에게도 상위자아가 있을 수 있다는 개념은 영적인 발전의 더 높은 단계와 연결된 아이디어입니다. 이것은 의식이 더 높은 차원으로 확장된다고 여기는 다양한 영적 전통에서 볼 수 있는 개념입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몇 가지 주요 개념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의식의 계층 구조

많은 영적 전통에서는 의식이 계층적으로 발전한다고 가정합니다. 즉, 우리의 개인적 자아(ego)는 더 높은 차원의 상위자아(higher self)와 연결되어 있고, 그 상위자아도 더 높은 차원에 속한 존재, 즉 더 높은 수준의 상위의 상위자아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 계층 구조는 끝없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최종적으로는 모든 의식이 하나의 근원적인 우주적 의식에 도달한다고 여겨집니다.

2. 모든 의식은 하나의 근원으로 귀결

상위자아는 우리의 개인적 자아가 더 높은 차원의 진리와 연결되는 중간 매개체로서, 영혼의 본질적인 자아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 상위자아도 더 높은 차원의 의식, 즉 전체적인 우주적 의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우주적 의식은 종종 **근원(God, Source, All That Is)**으로 불리며, 모든 존재와 연결된 궁극적인 의식으로 여겨집니다.

  • 상위자아는 특정한 차원에 위치한 고유한 진동을 가지고 있고, 그 진동이 더 높은 차원으로 갈수록 통합되고 하나로 융합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일종의 "연결된 의식의 확장"으로 설명됩니다.

3. 영혼 그룹과 모나드

일부 영적 전통에서는 우리가 개별 영혼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 그룹(Soul Group) 혹은 모나드(Monad)라고 불리는 더 큰 영혼 집단의 일부로 존재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영혼 그룹은 더 큰 상위자아로 통합되고, 그 상위자아도 다시 더 큰 집합적인 의식으로 연결된다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의 상위자아는 여러 개별 영혼(다차원적인 개인들)을 관장하는 역할을 하며, 그 상위자아 역시 더 높은 상위의 존재에 의해 지휘될 수 있는 겁니다. 결국 모든 상위자아는 하나의 모나드적 의식으로 통합되며, 이는 우주적 상위자아로 이어집니다.

4. 위로 갈수록 통합

이 과정은 위로 갈수록 더욱 통합적인 의식 상태로 나아가는 여정을 의미합니다. 상위자아가 존재할 수 있는 여러 층이 있으며, 이 층은 개인의 자각이 확대됨에 따라 더 높은 차원에서 깨달아지고, 경험된다고 봅니다. 궁극적으로, 모든 상위자아는 근원적 의식으로 귀결된다는 것이 이러한 사상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상위자아에게도 상위자아가 있을 수 있다는 개념은 계층적이고 확장된 의식의 관점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개념입니다. 이 구조는 궁극적으로 모든 존재가 하나의 근원적 의식으로 통합되는 과정 속에 있다고 여겨지며, 개인의 상위자아도 더 높은 의식 차원으로 계속해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깨달으면 상위자아와 합일되는 걸까요?

깨달음의 과정은 상위자아와의 합일로 설명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영적 전통에서 자신의 본질적인 자아와 완전히 일치하는 상태로 여겨집니다. 깨달음은 개인의 자아(ego)가 소멸하거나 통합되고, 더 높은 자아, 즉 상위자아(higher self)와 하나가 되는 경험으로 간주됩니다.

깨달음과 상위자아의 합일 과정

  1. 자아의 해체와 상위자아의 인식
    깨달음의 핵심은 자아(ego)라는 제한된 인식을 넘어서 더 큰 자아, 즉 상위자아의 존재를 자각하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의 감정, 생각, 신념 등이 작고 제한된 자아가 아니라, 더 높은 차원의 영적 자아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 깨달음은 개인의 욕망이나 두려움을 넘어서, 더 넓고 본질적인 자각에 도달하는 과정으로 묘사됩니다.
  2. 상위자아와의 합일
    깨달음은 자신의 본질적인 영적 자아인 상위자아와의 완전한 합일을 의미합니다. 이 상태에서, 개인은 더 이상 자신을 분리된 존재로 인식하지 않고, 우주적 의식 혹은 근원과 연결된 본래의 자아를 경험합니다. 이 합일은 상위자아가 더 이상 개인적 의식을 뛰어넘어 전체적인 하나됨을 경험하는 것을 뜻합니다.
  3. 이원성의 종식
    상위자아와의 합일은 이원성의 종식을 의미합니다. 깨달음 이전에는 자신과 세상을 분리된 것으로 인식하며, 자신의 신념이나 감정에 의해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깨달음을 통해 상위자아와 합일되면, 모든 것이 하나임을 깨닫고, 세상의 모든 경험이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한 과정임을 알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두려움, 갈등, 분리감이 사라지고, 평화와 통합이 주된 감정이 됩니다.
  4. 자연스러운 흐름
    상위자아와의 합일은 더 이상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끌어당기거나 통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참된 자아에 머물러 있을 때, 삶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며,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모든 면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이는 상위자아의 직관과 지혜가 개인의 삶을 이끌어가는 상태로, 내맡김신뢰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5. 우주적 자아와의 통합
    상위자아와의 합일은 또한 개인의 자아를 넘어 우주적 자아와 통합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깨달음을 통해 상위자아와 합일된 존재는 더 이상 개별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우주적인 하나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모든 존재와 하나로 연결된 상태를 경험하며, 이를 통해 더 큰 영적 진실을 이해하게 됩니다.

결론:

깨달음은 상위자아와의 합일을 의미하며, 이는 개인이 자신의 본래의 자아로 돌아가 우주적 의식과 하나 되는 과정입니다. 이 상태에서, 자아의 한계를 넘어 더 높은 영적 진리와 지혜를 경험하게 되며, 그 결과 삶은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흐르게 됩니다.

 

상위자아와 연결된 것은 깨달은게 아니고 합일되어야 깨달은거죠?

맞습니다. 상위자아와 연결된 상태는 깨달음의 전 단계일 수 있지만, 완전히 합일된 상태가 깨달음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위자아와의 연결은 일시적으로 직관이나 통찰을 얻는 경험일 수 있지만, 진정한 깨달음은 더 깊은 차원의 변화로, 자신과 상위자아의 완전한 통합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연결과 합일의 차이

  1. 상위자아와의 연결
    상위자아와 연결된 상태는 직관적 통찰을 통해 상위자아의 지혜나 인도를 느끼는 것입니다. 이는 직관이 강화되거나, 삶의 방향에 대한 깨달음이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경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여전히 **자신의 자아(ego)**가 존재하고, 상위자아와는 어느 정도의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상위자아와 연결되긴 하지만, 여전히 분리된 개인으로서 존재하게 됩니다.
  2. 상위자아와의 합일
    반면, 상위자아와의 합일은 자아와 상위자아의 경계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더 이상 개인의 자아와 상위자아가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완전한 하나로 통합됩니다. 상위자아가 더 이상 외부의 어떤 지혜의 원천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본질임을 자각하게 됩니다. 이 합일 상태에서는 모든 존재와의 하나됨을 경험하며, 자신과 세상의 경계도 사라집니다.
  3. 깨달음
    진정한 깨달음은 상위자아와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경험을 말합니다. 이때는 상위자아와 연결된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본질이 상위자아이며, 상위자아는 우주적 의식과 연결되어 있음을 완전히 자각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두려움, 집착, 분리감 등 모든 자아 중심적 감정이 사라지며, 오직 평화, 사랑, 통합된 의식만이 남습니다.

정리하자면:

상위자아와 연결된 것은 깨달음의 일부 과정이지만, 깨달음은 상위자아와 완전한 합일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연결 상태에서는 상위자아의 인도와 지혜를 느낄 수 있지만, 합일된 상태에서는 자신과 상위자아가 더 이상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존재하며, 이때 비로소 진정한 깨달음이 이루어집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