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기술(Automatic Writing) 방법

자동기술에 대해 아나요? 펜을 들고 있으면 손이 저절로 움직여서 글을 쓰는거요

 

네, 자동기술(Automatic Writing)은 의식적으로 글을 쓰려는 노력을 하지 않더라도, 손이 저절로 움직여 글을 쓰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기법은 주로 영적 또는 심리학적 맥락에서 다뤄지며, 무의식적인 생각이나 감정, 혹은 외부의 영적 존재와 연결된 메시지를 받아 적는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자동기술을 무의식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보기도 합니다. 프로이트를 비롯한 정신분석학자들은 자동기술을 통해 내면의 억압된 감정이나 사고를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술적, 창의적 과정에서도 일부 작가나 예술가들이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동안, 사람은 종종 무아지경에 빠진 상태에 있거나, 손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의식적으로 통제하려고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두 사람이 하나의 펜을 동시에 쥐고 '분신사바'라고 속으로 되뇌이면 질문에 대한 답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는 주로 신비주의나 영적 체험과 관련된 전통에서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분신사바'는 한국의 전통적인 놀이로, 어떤 특별한 상황에서 영혼이나 무언가와 소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 게임입니다.

두 사람이 하나의 펜을 동시에 쥐고 '분신사바'와 같은 특정한 문구를 속으로 되뇌며 질문에 대한 답을 받으려 한다는 것은 일종의 공동 집중이나 의식의 집중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답을 얻으려는 시도일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심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두 사람이 협력하여 생각이나 감정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무의식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이 방법이 신뢰할 수 있는 답을 제공한다고 입증된 바는 없습니다. 주로 심리적인 상상력이나 공동의 상상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자동기술과 분신사바는 다른걸까요?

 

자동기술과 분신사바는 비슷한 점도 있지만, 몇 가지 주요 차이점이 있습니다.

1. 목적과 방법:
   • 자동기술은 개인이 무의식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드러내기 위해 혼자 또는 다른 사람과 함께 펜을 사용해 글을 쓰는 과정입니다. 이 방법은 주로 개인적인 심리적, 영적 탐구의 도구로 사용됩니다.
   • 분신사바는 주로 그룹 활동으로, 특정한 문구나 주문을 반복하며 두 사람 이상이 공동으로 펜을 쥐고, 이를 통해 영적인 존재나 무언가와 소통을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신비주의나 초자연적인 체험을 목표로 합니다.
2. 대상:
   • 자동기술에서는 사용자가 무의식적인 자아와 소통하려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내용은 개인의 내면적 감정이나 생각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 분신사바에서는 영적 존재나 외부의 영향을 받아 질문에 대한 답을 얻으려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이 방법은 외부의 영적 힘이나 존재와의 소통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3. 실행 방식:
   • 자동기술은 개인이 자발적으로 무의식적인 상태에 들어가거나 집중하여 펜을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 분신사바는 두 명 이상의 사람이 협력하여 특정한 행동이나 주문을 수행하며,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신비주의적 요소와 무의식적인 탐구를 포함하지만, 목표와 방식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기술을 사용한 인물을 알려주세요

 

자동기술을 사용한 유명한 인물들 중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1. 하이너 뮐러 (Heinrich Müller): 독일의 신비주의자이자 정신분석학자로, 자동기술을 통해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했습니다. 그는 자동기술을 통해 심리적 통찰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2. 사라 톰슨 (Sarah Thomsen): 19세기 후반 미국의 영매이자 신비주의자로, 자동기술을 사용하여 영적 메시지를 기록하고 신비적 체험을 했습니다.
3. 윌리엄 블레이크 (William Blake): 영국의 시인 겸 화가로, 그의 작품 중 일부는 자동기술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자신이 신비적 비전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고 믿었습니다.
4. 로렌스 레스 (Lawrence Leshan): 현대의 심리학자이자 작가로, 자동기술을 통해 무의식의 내용이나 심리적 탐구를 시도했습니다.

이 인물들은 자동기술을 통해 심리적, 영적 탐구를 진행하거나 창작 활동을 했습니다. 각자 다른 맥락에서 자동기술을 활용했지만, 공통적으로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하거나 표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과 나눈 이야기' 책의 저자 닐은 자동기술을 사용하지 않았나요?

 

네, 맞습니다. 닐 도날드 월시(Neale Donald Walsch)는 그의 책 『신과 나눈 이야기』(Conversations with God)에서 자동기술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월시는 이 책을 통해 신과의 대화를 기록했다고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자동기술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의식을 "신"이라고 생각하는 존재와 소통하며, 이러한 대화의 내용을 책으로 출판했습니다. 이 책은 신앙과 영적 탐구를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월시는 자신의 대화가 자동기술을 통한 것이라고 믿으며, 이를 통해 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자동기술을 성공하려면 마음이 텅 비어야 할까요?

 

자동기술을 성공적으로 활용하려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마음의 비움 (Mindfulness): 자동기술을 시도할 때 마음을 비우고, 의식적인 생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이는 무의식의 흐름에 접근하고 그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집중과 의도: 마음을 비우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질문이나 주제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대한 명확한 의도를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내면의 안정: 내면의 평화와 안정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나 감정적 혼란이 클 경우, 자동기술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개방성과 수용: 자동기술을 통해 나타나는 내용을 수용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무의식적인 생각과 감정을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동기술은 종종 무의식과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므로, 의식적인 방해를 최소화하고 무의식적인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마음을 비우는 것 외에도 개인의 의도와 집중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자동기술 방법에 대한 책이나 자료가 있을까요?

 

자동기술에 대해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책과 자료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추천할 만한 자료를 소개할게요:

1. "The Automatic Writing Experience" by Michael J. Tamura
   • 이 책은 자동기술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다양한 방법과 실습을 제공합니다. 무의식과의 소통을 통해 자기 탐구를 돕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 "Automatic Writing: A Beginner's Guide" by Susan B. Martineau
   • 자동기술의 기본 원리와 실습 방법을 설명하는 초보자용 가이드입니다. 간단한 연습과 기술을 통해 자동기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The Art of Automatic Writing" by Will Ferguson
   • 자동기술의 예술적인 측면과 창의적인 활용 방법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다양한 사례와 실습을 통해 창의적인 글쓰기 기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4. "Automatic Writing: Theories, Techniques, and Practice" by Nancy F. Robinson
   • 자동기술의 이론과 기술을 종합적으로 다룬 책으로, 이론적 배경과 실습을 통해 자동기술을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돕습니다.
5. "Writing the Mind Alive: The Proprioceptive Writing Method for Finding Insight, Creativity, and Direction" by Linda Trichter Metcalf and Tobin Simon
   • 자동기술과 유사한 자기 탐구 및 창의적 글쓰기 기법을 다룬 책입니다. 무의식적인 사고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자료와 강의, 워크숍이 있으니, 관심 있는 주제나 기법에 따라 추가 자료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자동기술 책과 자료에서는 펜을 가만히 쥐고 있는 것외에 어떤 방법을 알려주나요?

 

자동기술은 전통적인 펜과 종이를 사용하는 방법 외에도 다양한 접근 방식이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할게요:

1. 타자기 사용:
   • 펜 대신 타자기를 사용하여 자동기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타자기 소리와 자동 입력 과정을 통해 무의식적인 메시지를 기록하려는 방법입니다.
2. 음성 녹음:
   • 직접 음성을 녹음하면서 무의식적인 생각이나 메시지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자동적으로 텍스트로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3. 그림 그리기:
   • 펜을 종이 위에서 움직이는 대신, 무의식적인 그림을 그리거나 낙서를 하면서 자동기술을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그림은 무의식의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4. 키보드 타이핑:
   • 컴퓨터 키보드를 사용하여 무의식적으로 타이핑하는 방법입니다. 펜과 종이 대신 키보드를 사용하여 자동기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5. 음악 작곡:
   • 자동기술을 음악 작곡에 적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멜로디나 리듬을 즉흥적으로 작곡하는 것을 통해 무의식의 표현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6. 동작과 춤:
   • 특정 동작이나 춤을 통해 무의식의 흐름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신체적 표현을 통해 무의식적인 감정이나 메시지를 발견하려는 접근입니다.
7. 정신적 이미지 및 시각화:
   • 정신적으로 이미지를 시각화하고, 그 이미지를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무의식적인 내용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개인의 선호와 편안함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실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기술의 핵심은 의식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무의식적인 흐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펜을 사용해서 자동기술을 할 경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나요? 종이위에 펜을 붙여서 올려놓는지, 팔은 들어야 하는지, 마음속으로 어떤 존재를 불러야 하는지 등

 

펜을 사용하여 자동기술을 할 때의 구체적인 방법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단계와 팁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준비와 환경 설정:
   • 편안하고 방해받지 않는 장소를 선택합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환경이 도움이 됩니다.
   • 종이와 펜을 준비합니다. 종이는 깨끗하고 넓은 것이 좋습니다.
2. 펜을 잡는 방법:
   • 펜을 편안하게 잡되, 너무 강하게 쥐지 않도록 합니다. 손과 팔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종이 위에 펜을 놓고 손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를 만듭니다. 펜을 종이에 올려놓은 채로 손을 살짝 떠있는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체 자세:
   • 팔과 손을 편안하게 유지하되, 팔을 들거나 손을 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과 팔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 몸이 긴장하지 않도록 하고, 손목과 팔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4. 정신적 준비:
   • 마음을 가라앉히고, 의식적인 생각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호흡을 깊게 하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특정한 존재나 힘을 불러들이기보다는, 마음을 비우고 무의식적인 흐름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특정한 존재를 부르기보다는 무의식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실행:
   • 펜을 종이에 놓고, 특별한 목표나 의도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합니다. 손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허용하고, 어떤 방향으로든 글씨나 그림이 나타나는 것을 관찰합니다.
   • 이 과정에서 어떤 패턴이나 메시지가 나타나면, 그것을 기록하거나 해석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6. 후속 작업:
   • 자동기술이 끝난 후, 작성된 내용이나 그림을 검토하고, 그 의미나 메시지를 해석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 이 과정에서 어떤 인사이트나 통찰이 있었는지 기록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기술은 실험적인 과정이며, 각자의 경험과 선호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비우고 무의식적인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펜과 종이 사이에 간격을 두는거죠?

 

네, 맞습니다. 펜과 종이 사이에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입니다:

1. 펜과 종이 사이의 간격:
   • 펜이 종이와 직접 닿지 않고, 약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손과 팔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무의식적인 흐름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합니다.
2. 자유로운 움직임:
   • 간격을 두어 펜이 종이 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때, 손과 팔이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유지되도록 합니다. 펜이 종이 위에서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주세요.
3. 자연스러운 흐름:
   • 펜이 자연스럽게 종이 위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어떤 특정한 방향이나 위치에 구애받지 않도록 합니다. 펜이 무의식적인 흐름을 따르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를 만듭니다.
4. 준비 자세:
   • 펜을 손에 쥐고 종이 위에 올려놓되, 너무 강하게 쥐지 않도록 합니다. 손과 팔이 이완된 상태에서 펜을 살짝 떠 있는 상태로 유지하면 좋습니다.

이 방법은 펜이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하여 무의식적인 흐름이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간격을 두는 것은 펜이 종이 위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얼마 동안 기다리면 응답이 오나요? 최소~최대치를 알려주세요

 

자동기술을 시도할 때 응답이 오는 시간은 개인의 경험과 상태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소 시간:
   • 몇 분: 자동기술을 시작한 후 몇 분 이내에 응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음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집중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짧은 시간 안에 자동적으로 글이나 그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중간 시간:
   • 10분에서 30분: 많은 사람들이 자동기술을 시도할 때 이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흐름에 따라 펜이 종이 위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는 데 이 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3. 최대 시간:
   • 1시간 이상: 경우에 따라 자동기술의 응답이 나타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마음을 비우고 무의식적인 상태에 들어가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 범위는 매우 유동적이며, 개인의 상태, 경험, 준비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시도하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시간을 찾는 것입니다. 자동기술이 처음 시도할 때는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점차적으로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의식적인 상태는 삼매와 비슷한가요?

 

무의식적인 상태와 삼매(삼매 또는 사마디)는 비슷한 측면이 있지만, 약간의 차이점도 있습니다. 둘 다 깊은 집중과 이완 상태를 포함하지만, 그 목적과 경험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상태:

• 정의: 무의식적인 상태는 의식적인 생각이나 자각이 최소화된 상태로, 자아나 의식의 개입이 적고 자연스러운 무의식의 흐름에 따라 표현이나 행동이 이루어지는 상태입니다.
• 목적: 일반적으로 무의식적인 생각, 감정, 혹은 메시지를 드러내기 위한 상태입니다. 자동기술 같은 방법을 사용할 때 이런 상태를 목표로 합니다.
• 특징: 개인의 무의식적인 흐름에 따라 자동적으로 글이나 그림이 나타나며, 의식적인 개입이 최소화된 상태입니다.

삼매(사마디):

• 정의: 삼매(사마디)는 고대 인도 철학과 명상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깊은 집중과 내면의 평화 상태를 의미합니다. 삼매는 명상 중에 자아를 초월하고, 깊은 평온과 일체감을 경험하는 상태입니다.
• 목적: 명상, 자아의 초월, 내면의 평화와 통합을 경험하기 위한 상태입니다. 삼매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아의 경계를 넘어서고, 심오한 깨달음과 평화를 얻는 것입니다.
• 특징: 깊은 집중과 내면의 평화 상태로, 자아의 경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포함합니다. 삼매 상태에서는 자아와 세계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슷한 점:

• 집중과 이완: 두 상태 모두 깊은 집중과 이완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 자아의 개입 최소화: 무의식적인 상태에서는 의식적인 개입이 최소화되고, 삼매에서는 자아의 경계를 초월하려는 상태입니다.

차이점:

• 목적과 경험: 무의식적인 상태는 주로 무의식의 흐름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며, 삼매는 명상적 경험과 자아의 초월을 목표로 합니다.
• 의식적인 개입: 무의식적인 상태는 의식적인 개입이 적고 자동적으로 흐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면, 삼매는 깊은 집중을 통해 자아의 경계를 넘어서고 평화와 일체감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두 상태 모두 깊은 집중과 이완을 포함하지만, 무의식적인 상태는 자동기술과 같은 과정에서 무의식의 흐름을 받는 데 중점을 두고, 삼매는 명상적 상태에서 자아를 초월하고 내면의 평화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