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일봉과 분봉 패턴 비슷한 듯

위에 건 '일봉', 밑에껀 '3분봉'인데요.

차트가 비슷하더라고요.

 

 

차트가 중구난방으로 움직이는 듯하다가

돈이 들어와서 힘을 받으면

마치 바둑을 두듯이 체계가 잡혀가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는데요.

 

이미 한참이나 지나버린 일봉 보는 것이 시간낭비다 싶을 때는,

분봉을 보면서 패턴을 분석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분석이 가능하긴 한건가 싶지만..

 

근데..

가끔씩 분봉에서 정석적인 움직임을 보일 때가 있더라고요.

불쑥 상승한 다음 제자리를 찾아간 후,

지지부진 움직이면서 이평선, 일목균형표 등이

거의 정배열이 되었을 때 주가가 급등하는거죠.

 

검색식을 만들다 보면,

쓸데 없는 종목이나 고점에 있는 종목을 제외하고 싶고

애매한 자리에서 상승했더라도 10% 이상 상승한 종목은 추가하고 싶어져서

이런저런 조건을 추가하다보면

엄청 공을 들였음에도 이도저도 아닌 검색식이 되고 마는데요.

 

상승한 모든 종목을 다 잡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를 검색식으로 만들어서

하루에 한개라도 제대로 잡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게,

주요 이평선이 상승하고 있고 주가가 이평선 위에 있고

일봉이나 분봉 기준으로 돈이 들어온 종목 중에

그물망차트로 파동의 시작점을 찾아서 매매하는거죠.

 

 

2023년 9월 21일은 코스피는 -1.75%, 코스닥은 -2.5% 하락했었습니다.

 

이렇게 대세 하락이었던 기간까지 테스트해보고

꽤 괜찮은 검색식을 만들었다 싶은데도

막상 실전에서 사용해보면 아쉽더라고요.

 

자꾸 욕심이 생겨서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