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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마주쳤을 때 I와 E는 이렇게 다르다! MBTI 내향인과 외향인의 기준은?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93 회

by ㅇㅍㅍ 2023. 8. 18.
눈 마주쳤을 때 I와 E는 이렇게 다르다! MBTI 내향인과 외향인의 기준은?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9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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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에서 I와 E 구분은 너무 기본적인 거라 굳이 설명이 필요할까 싶지만,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면 약속을 하고 거절을 하는 등의 일상적인 관계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I(내향형)인데, 거절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마음이 약해서 거절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E(외향형)의 사람들은 결혼식 등 어쩔 수 없는 이유를 대지 않으면 이해를 못했거든요.

제가 집에 있고 싶은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저의 입장을 늘어놓으면서 거절하면 제가 자신을 거부한다고 이해하는 듯했습니다.

단 한번의 거절로 절교를 당한 적도 있습니다.

결국 외로움 때문인지 그 친구가 먼저 화해를 요청해왔지만, 근본적인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노력으로 맞춰가는 것이 맞는 가 싶었고 화해했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전혀 이해하지도 못하고 이해할 마음도 없는 사람에게 이런 저런 설명하는 것이 참 구차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설명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나가기 싫은데도 나간 적도 많습니다.

그렇게 밖에서 소모만 하다가 내적 에너지가 고갈되면 저는 삶에 회의감이 밀려왔습니다.

땅에 뿌리내리지 못한 채 땅 위에 덩그러니 올려져 죽을 때만 기다리는 풀과 같은 신세였던거죠.

 

내적 에너지가 고갈되었을 때는 약속이 취소되면 마냥 좋았고, 자연스럽게 친구와 멀어지는 것도 싫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싫어하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만났을 때 진심을 다하고 그리고 헤어지면 제 일상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만족스럽게 잘 지내다가, 문득 '그 친구 잘 있을까?' 궁금하면 안부 묻고 대화하다가 마음맞으면 만나고 하는거죠.

 

시간떼우는 것은 정말 질색이고, 하루가 무지무지 길기를 바랍니다.

유튜브를 보다보면 '시간순삭', '킬링타임' 이라는 문구를 내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시간이 순삭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시간을 죽일 생각도 없구요.

그렇다고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남들이 보기에 시간을 죽이는 듯이 보일 정도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데, 혼자 가만히 있는 것도 괜찮다는 점이 시간을 죽이는 사람과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죽이려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 것을 못 견디는 경향이 있는 것 같거든요.

 

MBTI가 나오기 전까지는 내향적인 성향을 이해받지 못했는데, 이제라도 이해받을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저한테 물건을 강매할 경우, 왜 안사는지 이유를 자세히 설명할 필요 없잖아요?

살 돈이 없다면서 통장을 보여줄 필요는 없잖아요?

과거에 저는 거절할 때 제 속을 다 보여주지 않고서는 상대방이 납득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답답했었습니다.

 

 

 

 


 

MBTI: 내향인과 외향인의 차이


This summary is generated by Traw AI.

세 줄 요약

이 동영상은 MBTI 내향인과 외향인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향인은 내면으로 에너지를 집중하고 외향인은 외부로 에너지를 방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 내향인과 외향인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동영상입니다.
  • 🔍 내향인은 내면으로 에너지를 집중하고 외향인은 외부로 에너지를 방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 내향인과 외향인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

이 동영상은 MBTI 내향인과 외향인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향인은 내면으로 에너지를 집중하고 외향인은 외부로 에너지를 방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향인은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하는 것으로 에너지를 얻지만, 내향인은 혼자 조용히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개인의 정신적 에너지 흐름 방향과 관련이 있으며, 이를 알아보는 것은 개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향적인 사람들은 주말에 나가서 놀고 에너지를 회복하는 경향이 있으며, 내향적인 사람들은 주말에 집에서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알고 있는 것은 자기 이해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는 내향인과 외향인의 특징을 설명하고, 개인의 정신적 에너지 흐름 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내용

내향인과 외향인은 상황과 정도에 따라 나타나는 멘탈 에너지의 차이가 있다. 외향인은 외부로 향하는 멘탈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활동하는 것으로 에너지를 얻는다. 반면 내향인은 내부로 향하는 멘탈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혼자 있는 시간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회복한다.

외향인은 항상 외부로 향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선호한다. 외향인은 침몰하면 오히려 기를 빨리는 경향이 있다. 반면 내향인은 혼자 있는 시간을 선호하고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한다. 내향인은 외향인에 비해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외향인은 외부에서 활동하고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한다. 내향인은 혼자 있는 시간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한다. 외향인은 주말에 밖에 나가서 놀고 에너지를 얻으며, 내향인은 주말에 집에서 쉬어야지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다.

외향인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학습되고 사회화되는 경험을 통해 상냥하고 외향적인 성격을 갖게 된다. 외향인은 사회적 경험을 통해 학습된 부분들이 있어 사회화가 된다. 반면 내향인은 내성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사회화되는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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